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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협상 레시피
<5분 협상 래시피>는 협상전문가 김상철 박사가 일상과 비즈니스 속 협상 장면을 심리와 전략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실전형 칼럼 시리즈입니다.
5분 안에 읽을 수 있는 짧은 글이지만, 한 문단마다 실제 협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과 행동 지침이 담겨 있습니다.
숫자보다 마음을, 조건보다 타이밍을 읽는 법 —
협상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힘’이라는 믿음으로,
김상철 박사의 5분 협상 인사이트는 매주 현실 속 사례를 통해
‘이길 수 있는 대화’의 원리를 전합니다.


협상 권한을 활용한 협상 전략 ㅣ 결정권자 구조로 판을 뒤집는 실전 협상의 기술 권한, 결정권자, 실전 기술
협상에서는 권한이 높을수록 유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패가 없어 더 취약해질 수 있다. 반대로 실무자처럼 ‘권한이 제한된 위치’는 상대의 요구를 부드럽게 거절하고 시간을 확보하는 강력한 전략이 된다. 초반엔 실무–실무로 가볍게 시작하고, 즉답을 피할 땐 내부 승인을 활용하며, 상대가 강하게 나오면 ‘권한 제한 + 대안 제시’로 대응하라. 협상은 권한을 어떻게 설계해 활용하느냐의 게임이다.

네고컨설팅
11월 15일3분 분량


거절 당하지 않는 협상 제안의 기술 - 상대의 머릿속 ‘저울’을 움직이는 협상 기법
상대가 거절하지 못하는 제안은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인지되느냐’의 싸움입니다. 상대의 마음속 저울이 ‘지금 선택하면 이득이고, 거절하면 손해이며, 시도해도 위험 없다’ 쪽으로 기울어야 결정이 일어납니다. 이를 위해 제안은 반드시 이익–손해–불안 제거의 구조로 재설계해야 하며, 결정의 안전성을 강조해 방어벽을 낮추고, ‘검토하겠다’는 말에는 시각화된 제안서로 대응해야 합니다. 마지막 순간의 침묵은 결정을 끌어내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된다.
“좋은 제안인데요, 일단 생각해볼게요.”라는 정중한 거절을 “좋아요, 진행해보죠”로 바꾸는 협상 제안의 기술. 지금 하면 이득, 거절하면 손해, 시도해도 위험이 없게 만드는 3줄 템플릿을 정리했습니다.

네고컨설팅
11월 13일4분 분량


가격 협상 심리전 ‘싼 것부터 보여달라’로 유리한 기준 세우기
같은 10만 원도 ‘처음 무엇을 봤는가’에 따라 싸거나 비싸게 느껴진다. 이는 대비효과와 앵커링 때문이다. 비싼 걸 먼저 보면 뒤 상품이 합리적으로 보이고, 싼 것부터 보면 같은 가격이 과하게 느껴진다. 협상에선 누가 첫 기준을 세우느냐가 절반을 결정한다. 그래서 판매자는 비싼 것부터, 구매자는 “가장 싼 것부터”로 순서를 쥐고 첫 제안을 선점해야 한다.

네고컨설팅
11월 11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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