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꽃뱀 아냐?

최종 수정일: 4월 26일


퇴근하다 전철 안에서 엄청 예쁜 여자를 봤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따로 없다.

소녀시대 보다 더 예쁘다.

한 눈에 뿅 갔다.


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다.

“저~~ 시간 있으면 차 한잔 할래요?”

그녀가 나를 뚫어지게 빤히 쳐다본다.

“ 어머! 이상한 사람이네. 바빠요. 시간 없어요.” 라고 하며 거절할 줄 알았는데

“네 좋아요. 어디로 갈까요? 차 말고 술 한잔 어때요?”

“네!!??!!!??!!?? ㅠㅠ”

‘어! 여자 좀 이상하네...혹시 이 여자 꽃 뱀 아냐?

여자가 너무 쉽게 데이트 신청에 응하면 매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누군가 여자는 튕겨야 한다고 했다.

협상에서 상대방의 제안이나 양보 요구에 너무 쉽게 응하면 상대방은 내가 양보한 행동에 대해 의심을 한다.

‘이거 무슨 꿍꿍이 속이 있는 거 아냐?’

나의 양보가 상대방에게 내가 매력적으로 보이길 원하는 가?

그렇다면 튕겨라!

꽃뱀으로 의심 받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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